참여 기업이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위 조건에 해당하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여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했다면, 채용일로부터 최대 24개월간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최초 6개월치는 한 번에, 이후 3개월씩 나눠서 1년간 지급
최초 6개월간의 지원금은 1회차에 일시 지급하고, 이후 6개월간의 지원금은 3개월씩 2, 3회차로 분할 지급합니다. 2년 근속 시에는 2년차 장기 고용 인센티브를 일시 지급합니다.
1년차 최대 720만원, 2년차 최대 480만원까지
신규 채용 청년 1인당 첫 1년은 월 최대 60만원씩, 즉 1년간 최대 72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최초 채용 후 2년 근속 시에는 2년차분을 최대 480만원까지 일시 지급합니다. 즉 청년 도약 일자리 장려금 사업으로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최장 2년간 최대 1,200만원인 셈이에요.
다시 한 번 정리하면 “최초 1년은 월 60만원×12개월 지급”, “2년 근속 시 480만원 일시 지급”입니다.
기준 피보험자 수의 절반까지 지원 (수도권)
청년 1명에 대해서만 받을 수 있는 게 아니예요. 조건을 충족하는 청년들이 더 있다면, 기준 피보험자 수의 50%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도는 최대 30명이에요.
만약 비수도권 기업이라면 연 평균 피보험자 수의 100%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한도는 30명으로 동일합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한다면 청년일자리창출지원 사업 누리집을 통해 사업장 소재지를 담당하는 운영기관에 신청해야 하는데요. 사업 참여 신청서 및 사업주 확인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
원칙적으로는 참여 신청을 먼저 한 후 청년을 채용해야 하지만, 그 전에 먼저 채용한 청년에 대해 지원 받고자 한다면 3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됩니다. 해당 청년에 대한 정보를 참여 신청서에 기재하면 됩니다.
이후 운영 기관이 신청 기업의 적격 여부를 5일 내에 승인하고 결과를 통지합니다. 승인 시 고용센터 및 운영기관의 알선을 통해 청년을 채용하거나 기업에서 직접 지원 대상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을 채용하면 됩니다. 이후 채용이 확정되면 10일 이내에 채용자 명단을 누리집을 통해 운영기관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으면 됩니다.
만약 해당 청년이 중도 퇴사한 경우, 10일 이내에 운영 기관에 퇴사자 명단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고용보험 피보험자 5명 이상의 우선 지원 대상 기업이 15~34세의 청년을 채용한 경우에 장려금을 받을 수 있어요.
채용한 청년 1인당 최장 2년간 최대 1200만원을 받을 수 있어요
채용 전에 사업 참여 신청서를 낸 후 승인을 받아야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놓친 정부 지원 혜택? 경정청구로 돌려 받으세요
정부에서는 각종 지원금 외에도 기업을 대상으로 세금에서 일정 금액을 빼주는 방식으로 다양한 세제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청년 도약 일자리 장려금과 유사하게, 상시 근로자를 늘린 중소기업에게는 고용 증대 세액 공제를 적용하여 소득세를 줄여주죠. 이외에도 중소기업 사회보험료 세액공제, 창업 중소기업 세액감면, 통합 투자 세액공제 등 기업이라면 구석구석 세금을 공제하는 방식으로 정부 지원을 받는 통로가 매우 다양합니다.
하지만 많은 대표님들이 인지도가 높은 정부 지원 사업만 신청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다반사인데요. 시간이 지나 이전부터 받을 수 있었던 세제 혜택을 발견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그 사실 자체도 모르는 경우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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