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종합소득세 신고 소득, 평균일까? <통계로 보는 종소세>

작년(2023년) 12월, 국세청이 국세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온 국민이 종합소득세 신고 및 연말정산 등을 통해 신고한 소득 및 세금을 통계를 내 분석한 것인데요.

종합소득세, 연말정산, 양도소득세, 근로·자녀장려금 등으로 분야를 나누어 총 몇 명의 국민이 신고를 마쳤고, 얼마의 소득을 벌고 또 세금을 냈는지 등등을 정리했죠.

오늘은 세이브택스에서 국세청의 통계로 현재 한창 진행 중인 종합소득세를 그려보려고 해요. 실질적인 숫자로 파악하면, 그 세계가 좀 더 현실적으로 그려진답니다. 여러분이 작년(2023년) 5월에 신고한 2022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기준으로 본, ‘종합소득세 내는 사람들의 세계’는 어떨까요?

📌 잠깐! 여기서 소득은 수입과 달라요

아래 통계에선 ‘소득’에 관한 수치들이 나올 텐데요. 여기서 소득은 우리가 아는 수입과 다르다는 걸 참고해주세요.

쉽게 비유하자면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말하시는 ‘매출’이 세법에서 말하는 수입에 가깝고, 소득은 ‘순수익’과 같습니다.

즉, 소득은 총 수입 금액에서 각종 비용을 차감한 순이익을 말해요. 그러니 아래에서 말하는 ‘소득’을 ‘수입’의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아래의 ‘종합소득금액’은 [1년간의 총 수입]에서 [사업 비용]을 차감한 금액임을 감안해주세요.

👉 헷갈리는 종합소득세 필수 용어 8가지

총 1,028만 명이 종합소득세 신고를 했어요

도합 1천만 명을 훌쩍 넘는 국민들이 2023년 5월 한 달 동안 자신의 세금 신고를 마쳤습니다.

즉, 2022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를 한 인원은 총 1,028만 명이었어요. (정확히 말하면, 6월까지 신고를 할 수 있는 성실 신고 확인 대상 사업자까지 포함한 것입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인원은 5년 전인 691만 명에서 48.8%(337만 명)이나 증가한 규모인데요. 국세청은 클릭 한 번으로 세액을 계산하고 세금 신고를 마칠 수 있는 ‘모두 채움 서비스’ 덕분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신고된 소득,
총 337조 원이에요

작년(2023년) 5월 신고된 2022년 귀속 종합 소득 금액은 총 337.5조 원이었습니다. 5년 전엔 213.7조 원이었던 종합 소득 금액이 그 사이 57.9%(123.8조 원)가량 늘어났죠.

그에 따른 세금도 상승했습니다. 2022년 귀속 총 결정 세액은 48.7조 원이었어요. 이는 5년 전(32조 원)보다 52.2%(16.7조 원) 늘어난 수치였는데요.

말하자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1천만 명의 국민들의 종합 소득은 총 337조 원, 그리고 이에 대해 부과된 세금은 총 49조 원입니다. 단순하게 파악하면 전체 종합 소득의 약 15%가량을 종합소득세로 납부한 셈이네요.

한 해 동안 1인당
3,285만 원을 벌었어요

1인당 평균 종합 소득 금액은 3,285만 원입니다.

이는 5년 전(3,092만 원)보다 6.2%(193만 원) 증가한 금액인데요. 1인당 평균 종합 소득 금액은 5년 동안 매년 1~2%씩 증가해 왔습니다.

혹시 ‘내 소득은 이것도 안 되는데…’하며 충격을 받진 않으셨나요?

그러실 필요는 없습니다. ‘평균의 함정’ 때문인데요. 매우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소수의 상위가 평균값을 끌어올렸기 때문이에요. 아래에서 바로 함께 확인해 보시죠.

상위 10%,
1인당 1억 8천만 원을 벌었어요

통계청은 2022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하여 2023년 5월 완료된 종합소득세 신고를 바탕으로, 종합 소득 금액 상위 10%를 분석했습니다.

이들의 총 종합 소득 금액은 183.4조 원. 전체 종합 소득 금액 337조 원 중 54.3%를 차지했어요. 즉, 상위 10%의 종합 소득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죠!

종합 소득 상위 10%의 결정 세액은 41.5조 원으로, 전체 결정 세액(48.7조)의 85.9%를 차지했습니다. 소득이 높은 만큼, 이들이 납부한 세금의 비중도 매우 높네요.

평균을 내면, 종합 소득 상위 10%에 속하는 사람들 1인당 소득은 1억 7,849만 원이었습니다. 이는 5년 전(1억 7,397만 원)에서 2.6%(452만 원) 증가한 규모였어요.

사업 소득 가장 많은 업종은
기타 서비스업이에요

우선 2022년 귀속 종합 소득 중 사업 소득은 152.9조 원이었습니다. 전체 소득(337조 원) 중 45%를 차지하고 있죠.

국세청이 사업 소득 중 가장 소득이 높은 업종을 분석했더니, 기타 서비스업이 나왔습니다. 총 29.8조 원의 소득을 올리며 사업 소득 중 19.5%를 차지했죠.

기타 서비스업이란 무엇일까요? 인적 용역 등 다른 업태로 분류되지 않는 서비스업을 말하는데요. 세금 신고 시 업종코드 첫 2자리가 ‘93’으로 시작하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그 외 기타 분류가 되지 않는 서비스업’을 기타 서비스로 포함시키기 때문에 범위가 넓어요. 구체적인 업종 파악이 어렵죠. 그런 만큼 신고 건수가 월등히 높아서, 소득 점유율도 높은 게 큰 이유로 보입니다.

업종별 사업 소득을 기준으로 살펴본 상위 10위를 아래 표로 정리해봤습니다.

순위	업태명	소득 금액(원)	소득 점유율	신고 건수(건)
1	기타 서비스업	29.8조	19.5%	477만
2	부동산업	26.4조	17.3%	178만
3	도매 및 소매업	22.7조	14.8%	156만
4	숙박 및 음식점업	19.5조	12.7%	103만
5	운수 및 창고업	16.5조	10.8%	54만
6	건설업	12.6조	8.2%	47만
7	제조업	8.4조	5.5%	44만
8	전문·과학·기술·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6.5조	4.3%	32만
9	교육서비스업	5.4조	3.5%	22만
10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2.1조	1.4%	11만

소득은 최대로 높이고, 세금은 최소로 줄이세요

종합소득세는 여러 단계를 거쳐 결정됩니다. 구분하자면 한 4단계 정도는 거쳐야 하죠.

이 과정에는 각종 증빙 자료를 통해 필요 경비를 반영하는 단계도 있고, 각종 공제와 감면을 신청하고 반영하는 단계도 있습니다. 이 과정 각각마다 전문적인 지식과 꼼꼼한 컨트롤이 필요하죠. 세무 전문 서비스가 따로 필요한 이유라 할 수 있어요.

대형 세무법인 세이브택스는 이 복잡한 프로세스를 전문 인력들이 각 분야마다 나누어 전담합니다. 세이브택스가 체계적으로 고퀄리티의 세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유죠.

세무사 혼자 세무는 물론 영업부터 CS까지 전담하면 당연히 놓치는 부분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요. 세이브택스에는 세무를 전담하는 택스팀, 각종 공제와 감면 및 지원금 등 절세 전략을 짜주는 컨설팅팀, 그리고 회사 밖에서 영업을 전담하는 영업팀 등 여러 팀들이 모여 여러분께 제공하는 세무 서비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세이브택스의 세무사는 고객의 세무에만 집중합니다. 그만큼 세심하고, 꼼꼼하고, 신속하고, 정확합니다. 그러니 주저 말고 세이브택스에 여러분의 세금 고민을 들려주세요.